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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AI가 만나 미래농업기술의 혁신을 이끕니다.

by elaia 2023. 9. 2.

기후위기에서 식량위기까지 앞으로 미래의 농업산업은 더욱 중요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하는 환경이 심화될 것이며 농업을 하는 인구의 고령화, 인구감소등 농업 생산량이 줄게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농업에 기술을 더하여 식량 공급문제를 해결하는 농업 스마트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중 농업 시스템 ‘스마트팜’이 있습니다.
 

1 스마트팜이란 무엇인가?

스마트 농업은 농업의 생산부터 시작하여 유통까지 기존의 농업에 ICT 기술을 더하여서 농업의 스마트 시스템을 만들어 간다는 뜻입니다. 그 안의 스마트팜이란 기존 농업 방식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AI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하여 농작물의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자동화 시스템입니다.
 
 
농장의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등을 측정하고 PC나 스마트폰으로 원격관리를 통한 제어장치를 구동하여 적절한 환경으로 맞추게 됩니다. 스마트팜의 활용 분야는 원예, 과수, 축사에서 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온실은 PC나 모바일을 통해서 온실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를 모니터링하면서 창문 개폐, 영양분 공급을 원격으로 자동제어하여 농작물에 최적의 생육환경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스마트 과수원은 온도,습도,기상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병해충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스마트 축사는 축사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사료및 물공급의 시간과 양을 원격으로 제어하게 됩니다.
 
 

2 해외에서는 스마트팜이 어떻게 되어있는가?

 
스마트팜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니다.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은 2020년 138억 달러에서 2025년 연평균 9.5% 성장한 약 220억달러 규모를 예상합니다. 국내 스마트농업은 2020년 2.4억달러에서 연평균 15.5% 성장하여 2025년에는 4.9억달러 규모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은 농업과 기술이란 단어를 조합하여 애그테크(AgTech)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농산품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만큼 스마트 농업 기술력도 세계 최고의 수준입니다. 미국 스마트팜 시장은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하여 수직농업을 중심으로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뉴저지에 있는 공장은 전세계 최대규모인데 뿌리에 물과 영양분을 직접 공급하는 분무 재배 방식을 사용하여 태양과 흙없이 재배하고 있고 기존 재배때보다 물을 95%나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는 세계적으로 농식품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입니다.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자동 제어 시스템을 사용하여 비료와 급수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 생산기술과 생산, 품질관리 등 다양한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3 국내 스마트팜 어떻게 성장해나갈 것인가?

 
2023년 1월에 농식품부는 ‘멈추지 않는 농업 혁신, 미래로 도약하는 K-농업’을 비전으로 식량안보, 미래성장산업화, 농가경영안정망, 새로운 농촌공간 조성 및 동물복지 강화등 4대 정책목표 달성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밀과 콩의 생산을 올리고 주요곡물의 비축도 확대하는 등 생산구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현재 지속적으로 하락중인 식량자급률도 2027년까지는 55.5%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4곳을 거점으로 2027년까지 온실과 축사의 30%를 스마트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청년들이 더 쉽게 스마트팜을 시작할 수 있는 임대형 스마트팜 신규 3개소와 스마트팜과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스타트업단지 2개소를 조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새로운 농식품 산업에도 집중 육성하여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업 육성에도 나서게 됩니다. 수출업체와 물류 비용 절감을 위해 해외 냉장유통 허브도 추가로 확보합니다. 이 같은 지원체계를 통해서 올해 농식품 수출액 1000억 달러, 2027년에는 150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주거지역과 산업지구를 구분하여 농촌 특화지구 관련 제도를 구체화하고 또한 농촌형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모델을 개발, 동물학대 대응 지침을 마련하는 등 동물복지 강화도 추진하게 됩니다.
 
 
 
 
l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내용 참고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10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