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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결국 식량안보로 이어집니다

by elaia 2023. 6. 16.

인간의 무분별한 화석연료 사용과 산업혁명을 거치며 지구에 축적된 자원을 쓰며 배출된 온실가스는 지구의 평균기온을 1.1도로 올려놓았습니다. 영향으로 인해 세계는 홍수,가뭄,폭염,혹한,태풍,대형산불 인간이 감당할 없는 어려운 기상이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식량안보

1. 지구 온난화로 인한 식량 위기

인간의 생활을 영위하는 필요한 의식주중에서 생명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식량이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량이 없는 미래는 인간이 살아가기가 힘든 미래인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인구는 늘어나서 80억명을 넘었는데 식량이 오히려 부족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식량 위기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이 기후 위치, 지구 온난화로 인한 식량 위기입니다. 바다의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작물을 키울 땅의 면적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점점 더워진 기온은 이상 기후를 불러와서 작물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 북극의 온난화는 평균 두배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극 해빙은 2040년대에 완전히 소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바다에 있는 빙하를 해빙이라고 부르는데 해빙은 북극의 차가운 공기만큼 차갑지 않아서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공기를 조절하는 절연효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해빙이 사라지면 이런 절연효과가 줄어들게 되고 많은 열이 새어나가며 북극의 기후가 높아지게 됩니다.

 

폭풍이 자주 발생하며 높은 파도가 솟아오르고 초대형 폭풍도 자주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강수량 유형이 변화되며 위기가 오는 여기에 농업이 가장 타격을 받게 됩니다. 또한 높은 위에 있는 빙하가 녹으면 우리가 마실 식수도 부족해지는 영향이 생깁니다.

 

 

2. 식량안보의 중요성

최근 기후변화와 코로나의 장기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촉발되어 곡물의 수급차질 가격상승이 시작되었습니다. 잦은 폭염과 홍수등의 기후위기로 인해 세계적으로 농업 생산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국민의 필요한 8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요즘 설탕 가격이 치솟으며 빵,과자,아이스크림등 가격도 인상이 예정입니다. 최근 국제 시장에서 거래된 설탕 가격이 4 사이에 30% 폭등하여 슈거플레이션이라는 용어도 생겨났습니다. 이렇게 설탕 가격이 폭등한 이유는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인 인도는 이상 기후로 인해 설탕 생산량이 급감하여 2년 째 설탕 수출을 제한하고 있으며 브라질을 포함한 남아메리카 일대 역시 가뭄으로 인해 설탕 원료인 사탕수수 작황이 줄어 공급에 차질을 빗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많이 소비되고 있는 채소인 토마토를 주요 공급하고 있는 스페인의 이상 고온과 한파로 인해 토마토를 수입하던 많은 국가들이 어려움에 겪었습니다. 쌀의 주요 생산지인 베트남, 라오스, 중국, 파키스탄이 폭염과 홍수로 인해 올해 부족량이 870 톤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또한 곡물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곡물을 사료로 사용하는 축산업에도 파장이 미치고 있습니다.

 

식량안보 평상시와 기후위기, 전쟁같은 비상시를 막론하고 국민이 건강한 생존을 위해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량을 언제든 충분히 공급받을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식량 안보지수는 OECD 국가중 최하위입니다.

 

식량안보

3. 식량안보에 대한 대처방안

우리나라도 2022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목표는 식량자급률을 기준 44.4%에서 2027년까지 55.5% 상향하고 농지면적을 150 ha 수준을 유지하는 , 또한 국내 기업의 해외 유통망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을 체계화하고 해외 곡물 유통망을 2027년까지 5개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세부 추진과제는 이러합니다.

 

첫번째 과제는 국내 기초 식량작물 생산 확대하는 것입니다.

가루쌀, , 콩등 생산단지를 확대하고 대규모.집중 생산체계를 구축, 재배 안정성 품질제고를 위한 지원강화할 예정입니다. 기존 논활용직불을 2023년부터 적략작물직불제로 확대,개편하여 식량안보상 중요한 품목을 생산하는 농가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그리고 기후변화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설립, 반복되는 자연재해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기반 정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두번째 과제는 농업진흥지역을 중심으로 농지 관리를 체계화하는 것입니다. 식량자급 목표달성에 필요한 농지 보전목표 설명, 정부와 지자체가 중장기 농지 보전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세번째 과제는 국내 식량작물을 비축을 확대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위기 발생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밀,콩 기초 식량작물에 대한 공공비축을 늘리고 국내 생산 확대에 대응하여 전용 비축시설 신규 조성방안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제품 개발도 지원합니다. 푸드테크 산업과 연계하여 국산 콩을 활용한 대체식품 개발 지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식량안보,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위기입니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이 결국 식량위기로 다시 되돌아오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음식이 낭비되는 것을 막고 기후와 환경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하며 함께 고민해 나간다면 분명 우리가 생각한 미래보다 좋은 미래가 기다릴 것입니다.